🍲 곱창전골, 볶음밥 🅿️ 첨단스카이빌딩 3시간 무료 커스텀해야 더 맛있어지는 칼칼한 곱창 많은 전골 근처에 스카이빌딩에 주차를 편하게 하고 가게를 들어갔다. 사실 처음 들어갔을 때 흠칫했다. 돼지 잡내가 느껴져서 맛집 맞나? 의구심을 갖고 자리에 앉았다. 테이블들을 둘러 봤을 때 국밥 반, 전골 반 주문했다. 근데 비쥬얼이 더 눈에 띄는건 전골이어서 시켜봤다. "곱창전골"은 굉장히 칼칼하면서도 처음에 느껴지는 단맛이 느껴지는 곱창전골이다. 하지만 약간 맛이 비어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왠지 모를 부족함이 느껴졌는데 셀프바에 마련된 들깨가루를 뿌려서 먹으니 깊은맛으로 바꼈다. 먹을 때 들깨가루 필수인 것 같다. 그리고 처음 나온 국물에 익혀진 곱창 먹을 때에는 돼지 잡내가 꽤 많이 났었다. 하지만 들깨가루를 넣고 다시 끓이니 신기하게 잡내가 좀 잡혔고 끝에만 살짝 느껴졌다. 그래서 호불호는 좀 있을 것 같다. 곱창이 매우 많이 들어가있었고 야채랑 같이 먹으면 곱창만 남게 된다. 그래서 셀프바에서 콩나물을 추가 해서 먹었다. 굉장히 잘 어울리고 좋은 조합이었다. 최종 정리 하자면, 곱창전골에 들깨가루+콩나물 무조건 추가하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곱창 소스는 들깨가루 3: 초장 2로 섞어서 먹는걸 강추 "볶음밥"은 정말 맛있었다. 약간 국물이 많이 들어가서 되직한 점은 아쉬웠지만 눌러 붙은 볶음밥으로는 최적이었다. 국물에 볶은 밥에 김가루만 추가가 될 뿐이지만 감칠맛과 간 또한 매우 적절했다. 너무 배불렀지만 완뚝 했다. 사진이 없어서 아쉽다. 볶음밥 1개만 시켜도 1.5인분 정도로 나오니 2명이서 가면 다 못 먹을 것 같다.
노란간판 창평국밥
광주 광산구 첨단중앙로106번길 65-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