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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부두루치기, 칼국수, 부추전 ✔️ 포장 가능 저렴한 가격과 비례하는 무언가 비어있는 듯한 맛집 어플 웨이팅이 없어 현장웨이팅을 해야한다. 골목에 위치해있어 찾아가기 좀 힘들지만 기다리는 사람들 덕분에 찾기 쉬웠다. 5시 반에 갔으나 40분 가량 기다려서 먹을 수 있었다. 내부 테이블 간격은 매우 좁았고 그래서 정신 없는 분위기였다. 사장님이 직원 혼내시는걸 옆에서 바로 듣고 있어 먼가 좀 불편했다. "두부두루치기"는 두부조림보다는 매운 양념 국물에 빠져 조려진 두부 느느낌이었다. 두부 속에 간이 베어있지 않아서 무언가 밍밍한 느낌을 받았다. 부드러웠고 맵기 조절이 가능한 점은 좋았다. 칼국수 사리를 시켜서 국물에 비벼 먹으면 원래 맛있는데 국물이 밍밍해서 밥이 더 잘 어울렸다. "칼국수"는 양이 엄청 많이 나온다. 1.5인분 느낌? 멸치 베이스의 국물이 맛있었다. 집에서 만들어준 칼국수 같은 평범한 맛이었다. "부추전"은 가격이 참 착해서 좋았고 사이드로 부담 없이 시킬 수 있었다. 바삭함이 참 매력적이었고 시킨 메뉴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가면 시켜 먹는걸 추천한다.

진로집

대전 중구 중교로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