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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화과 쑥케이크, 인절미쑥마들렌, 얼그레이마들렌, 밀크티, 아메리카노 🅿️ 전용주차장에 주차 ✔️ 포장도 가능 매우 달지 않은 크림이 기분을 부드럽게 해주는 대형 카페 전용주차장에 편하게 주차를 하고 외관을 보자마자 놀라웠다. 사진으로 본 것보다 훨씬 크기가 컸다. 편한 좌석이 많은 1층, 단체로 이용하기 좋은 2층으로 이루어져있다. 두 번째 놀라움은 다양한 구움과자와 압도하는 종류의 케이크들이었다. 크림집이라는 카페 이름과 매우 잘 어울리는 디저트들이었다. "무화과 쑥케이크"는 무화과 특유의 단맛과 폭신한 쑥 시트가 정말 잘 어울렸다. 시트 사이에 층마다 무화과와 생크림이 반복되어있다. 비쥬얼 적으로도 훌륭하지만 맛도 매우 훌륭했다. 근래 먹은 케이크 중에 제일 맛있을 정도로. 생크림은 동물성을 사용하여 혀에 맴도는 미끌거림이 없었고 우유의 맛이 진하게 느껴져서 매우 흡족했다. "인절미쑥&얼그레이 마들렌"은 촉촉과는 거리가 멀었고 살짝 뻑뻑함이 존재했다. 얼그레이는 먹을만 했으나 인절미쑥은 가루 때문에 뻑뻑함이 두 배가 됐다. 케이크에 있는 크림과 함께 먹으니 그나마 중화가 됐지만 단독으로는 먹기 힘들었다. 크림집은 구움과자보다 케이크를 추천한다. "아메리카노"는 디저트와 먹기 좋은 가벼우면서도 고소함이 매력적이었다. 여기서도 약간의 산미를 놓치지 않았고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난무난한 맛있는 커피. "밀크티"는 지인이 마셨는데 홍차의 맛이 느껴지며 시럽을 쓰는 것 같다고 하였다. 직접 마신건 아니어서 자세한 리뷰는 패스.

크림집

광주 광산구 하완길 26-12 1,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