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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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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알쓸신잡에서 김영하 작가님이 방문한거 보고 경주여행에 꼭 넣어놓고 갔어요! 알쓸신잡 탓인지 원래 유명한건지 오픈전부터 대기자가 엄청 많더라구요.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한 30분 만에 들어갔어요. 맥주를 시키고 피자가 오래 걸리길래 여쭤보니 오븐이 예열이 안된다고 하셔서 좀 기다렸어요. 드디어 피자가 나오고 페페로니랑 하와이안 하프로 시켰는데 역시 리뷰에서 본대로 하와이안이 맛있더라구요. 파인애플과 햄의 비율이 적절해서 좋았어요. 도우는 얇아서 4조각은 금방 먹구요. 둘이 가면 감튀까지 먹어줘야 배불렀어요. 맥주 안주로는 감튀가 더 좋았어요. 같이 간 일행도 피자보다 감튀가 더 맛있었대요ㅋㅋ 경주 첫 스타트로 괜찮은 피잣집이었어요.

987 피자

경북 경주시 포석로1092번길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