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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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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백종원의 3대천왕' 1회에 나왔다. 원래 성북동에서 유명한 기사식당이라고.. 지금은 여러 곳에 분점을 많이 낸 듯하다. 처음엔 이런 정보를 모르고 집 근처길래 갔다가 꽤나 유명한 데였다! 이곳은 테라스석도 있고 근처 회사들의 회식장소로 괜찮을 것 같다는.. 성북동에선 바로 옆 식당과 돼지불백 양대산맥이라던데.. 그집은 조개젓이 나오는 거 빼곤 그렇게 차이가 없다고.. 여름에 가서 맑은 바지락탕이 차갑고 바지락 특유의 시원함도 좋았다. 바지락이 별로 들어있진 않았지만ㅎ 고기는 생각보다 양이 별로 없나 했는데 먹다보니 배불렀다. 연탄불로 구워서 그런지 불향이 좋았다. 쌈에 곁들일 무생채나 부추 등이 많고! 쌈에 무생채 넣어먹으면 쌈무처럼 달달하고 상큼하고ㅎㅎ 양념마늘도 있던데 생마늘을 안좋아해서 같이 간 일행 차지였다ㅎㅎ 낙지볶음도 같이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생각보단 안매웠지만 사실 3대천왕에 나온거든, 유명한 기사식당이든 모르고 먹으면 돼지불백은 노멀한 맛이라 같이 간 일행은 돼지불백이 더 맛있다 했지만 나는 낙지볶음이 더 맛있었다.

쌍다리 돼지불백

서울 종로구 동순라길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