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 쪽 브런치 카페 이너프. 플리마켓을 가느라 점심 패스하고 저녁 먹기 전 애피타이저로 방문한 곳! 전리단길에 위치해 있다. 브런치 사진만 보고 가서 생각했던 것보다 카페 안은 크지 않았다. 천장이 높아서 넓어보이긴 했다. 망플에도 부산진구 중 상위에 랭크돼 있어서 궁금했는데, 같이 간 친구는 ‘새우 탁틴’ 샌드위치가 진짜 맛있다고 했다! 애피타이저로 먹을 거라 간단하게 그레놀라 볼과 썸머 애프리콧을 시켰다. 그레놀라 볼은 일단 요거트가 수제인지 달지 않아서 좋았고, 건강한 맛이었다. 바나나랑 블루베리, 체리, 코코넛칩까지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식감이 다양했다. 썸머 애프리콧은 요거트랑 먹으니 요거트에 비해 너무 달아서 좀 남기고 왔다. 그래도 입맛 돋우기에 좋았다. 샌드위치도 맛있다고 하니 아예 다음엔 브런치 먹으러 가보고 싶다!
이너프 커피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37번길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