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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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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친구를 기다리러 성수역 근처 세련된 외관보고 그냥 들어갔다가 바람맞고 좀 쉬다 나온 곳. 출근한지 얼마 안된 친구와 약속을 잡는게 아니었는데ㅋㅋ 급하게 야근이 생겼다고 바람맞았다. 그치만 이제 나는 혼자서 카페를 즐길 수 있는 솨람이기 때무네ㅋㅋ 오후라 커피도 안시키고 아몬드바닐라밀크 시켜봤다. 새로운 곳에서 시그니처로 보이는 도전적인 메뉴 시키는 거 좋아라해서ㅋㅋ 흠.. 이번 도전은 실패한 걸로. 바닐라도 잘 모르겠고 그냥 단 아몬드라떼 같았다. 그래도 카페는 매우 쾌적했다. 공부하기도 좋을 것 같고. 대형스크린에 어바웃타임이 나오고 있어 공부하다 한눈팔기도 좋을 것 같고. 역근처라 기다림의 최적의 장소기도.

하루 & 원데이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92 광명타워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