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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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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어디 갈지 고민하다가 영화 보기 전에 시간이 마땅치 않아 방문한 적이 있는 고데레에 재방문! 판나코타가 눈에 아른거려서 왔어요. 그래서 밀크티와 주문! 판나코타는 생각했던 비주얼과 다르더라구요. 진한 색의 카라멜 가득한 비주얼을 생각했는데.. 나온 판나코타는 연한 연유같은 설탕 녹인 것 같은 맛이더라구요. 아쉽.. 푸딩 자체는 탱글하고 맛있었어요. 밀크티도 맛있긴 했는데 판나코타와는 커피와 더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그래도 카페에서 공간이 주는 느낌은 너무 좋아요. 이쪽 자리는 처음 앉아보는데 안에서 보이는 한옥 뷰와 푸른 하늘과 땡볕이 내리쬐는 그 쨍쨍함은 좋았어요. 이것 때문에 다시 올 듯..

고데레

전남 순천시 장명5길 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