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필수 1. 블루베리빵 2. 홍국쌀식빵 3. 치즈송송빵 떡빵순이로 리뷰를 쓴 김에 모리씨에서 또 필수로 사야할 빵 소개! 친구 선물을 살까 생각이 들어서 직접 벌교로 출동을 했는데 금요일 4시 다 되가는 낮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매진을 치고 닫혀 있었다ㅠㅠ 그래서 빵집 외부 사진만 찍고 왔다는 후문.. 그래도 근처 알쓸신잡에 나온 보성여관을 둘러 보고 올 수 있어서 헛걸음하진 않았지만 굉장히 아쉬웠다. 그러고 최근에 엄마가 또 모리씨에서 빵을 사오셨는데.. 블루베리빵 다음으로 홍국쌀식빵이 맛있었다..... 홍국쌀식빵의 빨간 부분은 그냥 보통 식빵처럼 잘 뜯어지는 질감인데 가운데 흰 부분이 미쳤다. 쫀득거려서 이 부분만 뜯어먹고 싶을 정도! 그렇게 홍국쌀식빵을 다 먹고 (물론 블루베리빵은 가장 먼저 동납니다) 그다음으로 손이 잘 갔던 빵이 치즈송송빵! 꽤 커서 가위로 조각내도 치즈가 많이 들어 있어서 어느 한 군데 몰리는 일이 없이 적절하게 배분돼 있어서 좋았다. 얼려놨는데도 맨날 해동시켜서 먹었다.. 그리고 빵 대부분이 자연해동해도 변함없이 맛있었다ㅠㅠ 살짝 찜기나 전자렌지에 데워도 맛있긴 하다. 물론 블루베리빵은 냉동 보관할 일이 없어요ㅋㅋ 며칠동안 빵 먹느라고 소화는 잘 안됐지만 그래도 좋아서 또 해동시켜놓는 나를 발견... 다른 빵도 많이 사왔지만 저번에 올려서 홍국쌀식빵 사진만 투척하고 갑니다.
모리씨 빵가게
전남 보성군 벌교읍 태백산맥길 4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