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봉뵈르 맛집 오블리크 간만에 방문했다. 순천 잠봉뵈르 치면 이곳이 나오는 맛집 답게 사람이 많았다. 먹고 가고 싶었지만 집에서 먹으려고 포장했다. 잠봉(얇게 저민 햄)과 뵈르(버터)를 넣은 프랑스 국민 샌드위치라는데, 햄과 버터와 빵의 맛없없 조화라 무지 궁금했다. 포장해서 집에 와서 먹었는데 버터와 햄이 찬 상태로 먹어도 맛있었지만 좀 데워 먹으니 더 맛있었다. 버터가 살짝 녹을 만큼 10초 정도 데우면 될 듯! 너무 많이 돌려 버려서 버터가 다 녹아버려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여기에 아메리카노 같이 마셔주면 또 이만한 조합이 없다… 아주 브런치로 좋을 듯! 사장님이 여기서 제일 비싼 거에요 하시면서 자부심이 있어 보였는데 제주 흑돼지로 만든 잠봉햄, 고메버터 사용하신다고 한다..b 왜 이제 안거지.. 아… 이 맛을 알아버려서 자주 갈 듯하다.. P.S 빵은 수~일요일만 메모
오블리크
전남 순천시 해룡면 매안1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