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가 가게가 너무 예뻐서 기웃거리다 들어갔습니다..! 진짜 우연히 들어가서 가게 사진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제가 산 까눌레만... 사장님이 진짜 엄청 친절하세요. 프랑스 정통 디저트를 판매하시는데 여기 진짜...진짜...왜 이제 알았지ㅠㅠ 마들렌이랑 까눌레, 휘낭시에가 있구요 타르트 종류가 세 가지? 네 가지? 정도 있는데 다음엔 좀 여유있게 가서 타르트 먹어보고 싶었어요. 바닐라 타르트가 두 종류 있는데 그거 만들 때 바닐라빈을 몇만원어치를 사서 일일이 수작업하신다고...없을 때도 많다시더라구요! 담에 먹어볼 1순위 타르트에요. 그리고 벨기에 무슨 딸기 타르트가 있는데 되게 이뻤고, 못 먹어봤지만 평이 엄청 좋았어요. 전 까눌레, 동행은 레몬 마들렌을 샀는데 둘이 온천천에 앉아서 딱 한 입씩 베어물고 멍하게 서로 쳐다봤습니다... 이건....이건 혁명이에요... 진짜 사장님 번창하시고...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라고 하고 싶은데 그럼 제가 못 먹으니까 많이 일하고 더 많이 버세요...♡ 이런 조금 베이직한 디저트 베이크류 좋아하는 분들 여기 필수로 가보세요. 진짜 잘 만드십니다ㅠㅠㅠㅠ
로자스
부산 금정구 장전온천천로 3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