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타운의 ‘모닝글로리’. 여행 책자에서도 많이 소개하고, 구글맵의 리뷰도 1,500개 정도 되는 가게.(한국인의 1점 평이 많다.) 저녁 때는 줄선 것 같았는데 땡볕의 한낮에 가니 좀 한가했다. 이전에 방문한 다른 가게들은 메뉴판에 사진이 있었기 때문에 별 걱정을 안 했는데 이곳 메뉴판은 오로지 텍스트! (한글 메뉴 없음) 유명한 메뉴 - 화이트 로즈, 모닝글로리 다 안 시키고 오리 다리와 반미(쇠고기)를 주문. 반미는 다낭의 한 가게에서 사먹었던 폴드포크가 쇠고기 보다 나은 것 같다. 손님이 많지 않은 시간대라 그런지 1점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불친절은 느끼지 못했지만 음식은 다시 먹어야겠다거나 다른 메뉴를 시켜봐야겠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
Morning Glory Original
102 Nguyễn Thái Học,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Vietn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