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소세키 문학카레(650엔/900엔) ★시그니처★ 오자와 문학카레(650엔/900엔) 문어회(550엔) 고래베이컨양배추(550엔) 오징어채소갈릭소테(650엔) 다이쇼고로케(450엔/2개) 특징 - 일본 도쿄도 코엔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가게로 '헌책방' 을 메인으로 안에서 여러가지 먹거리를 판매하는 독특한 성격으로 운영을 이어가고 있는 이자카야입니다. - 가게는 1997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가게의 주방에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주고 있는 메인 셰프는 '카리노 스구루' 입니다. 메인 셰프인 '카리노 스구루' 는 후쿠시마현이 고향으로 원래 도쿄 진보쵸 지역의 한 서점에서 일을 하다가 서점이 문을 닫으면서 자신의 헌책방을 개업하였는데 학생들이 약속장소로 자신의 가게를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보고 아예 안에서 먹거리를 같이 판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큰 호응을 얻으며 여러차례 이전을 한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 가게는 약 7,000권의 헌책을 실제로도 판매하고 있는 '헌책방' 의 역할을 여전히 하면서 낮에는 간단한 정식과 밤에는 술과 어울리는 안줏거리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판매하는 요리들 역시 책과 연관되어 있다는 점들이 특징입니다. 가게에서 판매하는 메뉴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시그니처 메뉴는 일본의 유명 소설가인 '나츠메 소세키' 의 이름을 따서 만든 '소세키 문학카레' 로 이는 '나츠메 소세키' 가 실제 먹었던 '카레' 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나츠메 소세키' 가 좋아할 것 같은 카레를 상상해서 만든 것으로 소고기와 단 음식을 좋아한다는 것에 착안하여 소고기를 오랜시간 끓여 부드럽게 만들고 여기에 더하는 카레의 루에는 단맛을 만들기 위해 '딸기잼' 을 더하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나츠메 소세키' 가 영국유학을 했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영국맥주' 를 더하고 있으며 추가하는 향신료는 위장병에 힘들어했다는 것을 감안해 위장에 자극적이지 않은 향신료를 중심으로 사용해 인도식 '소고기 카레' 의 형태로 완성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인기가 많은 대표적인 메뉴인 '문학카레' 이외에 여기에 곁들이는 사이드 메뉴들 역시 가게에서 직접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소설이나 수필 속에 나오는 메뉴들을 참고해 현실화한 것들이라고 하며 이들 중에 대표적인 메뉴는 '다이쇼 고로케' 가 그중 하나로 소설에 나오는 그대로 현재 고로케의 속재료에 사용하는 재료들이 아닌 두부를 만들때 생기는 '비지' 와 '고등어' 를 다져 이를 속재료로 넣은 뒤 튀겨 제공하고 있습니다. 요리를 만드는데 사용하고 있는 재료들 역시 최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데 실제 시그니처 메뉴인 '소세키 문학카레' 에 사용하는 소고기의 경우 '나츠메 소세키' 의 대표적인 소설인 '도련님' 의 배경이 에히메현이라는 것에 착안하여 에히메현산 와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コクテイル書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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