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격 : 간장/된장/버터라멘(700엔), 차슈라멘(850엔), 곱배기라멘(850엔), 짬뽕(700엔) 등 2. 개업년도 : 1970년 3. 시그니쳐메뉴 : 된장라멘, 볶음밥 4. 특징 : - 일본 후쿠오카현에 위치한 라멘 전문점으로 '돼지뼈(돈코츠) 라멘' 으로 대표되는 '후쿠오카식 라멘' 이 아닌 '홋카이도 라멘' 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 본점은 나카스카와바타역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하카타역을 비롯한 근처의 지역에 지점들이 있음. 가게 이름의 '도산코' 가 홋카이도에 있는 말의 품종을 지칭하는 것으로 이것으로도 이곳이 '홋카이도 라멘' 을 판매한다는 것도 유추할 수 있음. - 현재 본점을 이어가고 있는 주인은 "이와나가 타로" 로 1대 주인인 아버지를 이어 2대째 가게를 운영하고 있음. 사실, 엄밀히 말하면 3대째라고 해야 맞는데 원래 가게를 처음 개업한 사람은 현재 주인인 "이와나가 타로" 의 아버지가 아닌 친척이었기 때문. 이 친척이 '된장라멘' 을 전문으로 하는 라멘가게를 확장시키기 위해 개업하였는데 개업하자마자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가게의 운영권을 현재 주인의 아버지에게 넘겨주었고, 아버지가 이어받았다고 함. 이후, 아버지가 라멘전문점으로 기틀을 닦고 운영을 시작하였고 이것으로 인해 라멘전문점이 아니었던 친척이 운영하던 기간은 제외하고 아버지가 운영한 시점부터를 현재 가게의 역사로 보고 있음. 현재 가게를 이어가고 있는 "이와나가 타로" 역시 처음에는 가게를 이을 생각이 없이 도쿄에서 회사원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암에 걸린 것을 계기로 더 이상 이을 사람이 없어 자신이 잇기로 결심했다고 하고 이어받은 것이라고 함. 본인의 말을 들어보면 아버지가 이미 암에 걸린 뒤에 아버지에게 라멘을 배웠는데, 아버지와 가게를 같이 운영한 기간이 1년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함. - 가게의 시그니쳐 메뉴는 '홋카이도 라멘' 의 대표로 설명되는 '된장라멘' 으로 육수는 '돼지뼈(돈코츠)' 와 '닭뼈(토리가라)' 를 베이스로 2종류의 된장을 블렌딩해 사용하고 있음. 다만, 이 된장은 아버지가 사용한 된장과는 다른 된장이라 아버지때의 맛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조금 어색한 맛이라고도 함. 2종류의 된장을 비롯한 간장까지 모두 후쿠오카현산을 사용하고 있음. - 라멘의 특징 중 하나는 처음 음식이 나올때 '다진고기' 가 들어가 있다는 것이며 면은 중간굵기의 꼬불꼬불한 면을 사용하고 있음. - 홋카이도에서 먹을 수 있는 일반저인 '된장라멘' 과 비교하면 후쿠오카 사람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한 것인지 홋카이도의 그것보다는 농도가 약간 옅은 편. 때문에, 라멘을 많이 접하지 않은 관광객들도 먹기가 어렵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됨. - 라멘 이외에 웍으로 볶는 볶음밥도 인기가 많은 편이며, 실제로 지점에서도 기본적으로 볶음밥과 하나로 묶어 세트로 판매하고 있고 이곳을 자주 오는 손님들도 보통 라멘만 먹는 것보다는 볶음밥과 같이 먹는 것이 일반적인 듯 보임. 5. 장점 : - '후쿠오카 라멘' 으로 대표되는 많은 가게들 사이에서 살아남은 후쿠오카의 '홋카이도 라멘' 이라는 가치. 6. 단점 : - '홋카이도 라멘' 을 표방하고 있지만 앞서 서술하였듯 '홋카이도 라멘' 에 비하면 된장의 농도를 포함하여 전체적으로 강하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오히려 '홋카이도 라멘' 에 익숙하면 조금 밍밍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음.
도산코
日本、〒812-0026 福岡県福岡市博多区上川端町4−229 まさか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