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슐랭
추천해요
2년

1. 가격 : 특제 함부르크 스테이크(1,500엔), 일본식 함부르크 스테이크(1,220엔), 가리비관자크림고로케(1,100엔), 찜야채(980엔) 등 2. 개업년도 : 1930년(본점) 3. 시그니쳐메뉴 : 특제 함부르크 스테이크 4. 특징 : - 일본의 대표적인 햄버그 스테이크 전문점 중 한 곳. 가게의 창업자는 현재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인 "이시쿠라 토모타다" 의 증조할아버지로 이후 할아버지-아버지의 순으로 이어져 4대째 영업을 지속하고 있음. 처음 가게를 개업한 증조할아버지는 원래 도쿄와는 큰 인연이 없었으나 러일전쟁 당시 도쿄로 이사를 오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생계유지를 위해 개업을 한 것이라고 함. 현재 4대째 주인인 "이시쿠라 토모타다" 는 햄버그 스테이크를 직접 수행한 경력은 없어 기존 레시피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가게를 유지하고 있고, 경영학을 전공한 경력을 살려 전문 경영인으로서 가게를 잇고 있는 것 같음. 가게 이름은 "츠바메 그릴" 인데 가게를 개업할 당시 "츠바메 특급호" 라는 이름의 기차가 개통하면서 이 이름을 빌려 지은 것이라고 함. - 증조할아버지가 개업했을 당시에는 지금의 햄버그 스테이크를 판매하지 않았고,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경양식 전문점이었다고 함.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일본에 '햄버그 스테이크' 붐이 일던 1970년대 유행을 좇기 위해 가게의 시그니쳐 메뉴를 생각하던 중 만들어낸 것이 현재 가게의 시그니쳐 메뉴가 된 '함부르크 스테이크' 로 정확히는 1974년에 처음 메뉴로 판매되었다고 하며, 음식의 원형은 프랑스 요리인 "파피요트(papillote) 요리" 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하며, 차이점은 음식을 감싸는 것을 기름종이 대신 호일을 이용한 것이라고 함. - 햄버그의 패티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서 만들고 있으며, 중량도 처음 메뉴를 판매할 당시 만들었던 160g 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함. 다만, 돼지고기 패티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최근 경향을 고려해 새롭게 만든 다른 브랜드에서는 소고기만 사용한 패티를 이용해 햄버그 스테이크를 만들기도 하는 등 많은 시도를 하는 것 같았음. 사용하고 있는 소고기는 "쿠마모토 아카규(쿠마모토현산)" 을 사용하고 있고, 돼지는 오키나와현에서 기른 일반 돼지를 사용하고 있음. 매장에 방문하면 당일 사용하는 고기의 농장이름이 적혀 있어 이를 보는 재미도 있었음. - 햄버그 스테이크에 뿌려진 소스는 '소고기 스튜' 로 진하고 꾸덕한 느낌을 가지고 있음. 소스로 사용하고 있는 '소고기 스튜' 의 경우는 중앙에서 대량으로 만들어 각 지점에 분배하는 시스템인데, 햄버그 스테이크에 사용하고 있는 패티는 이렇게 중앙에서 대량생산을 할 경우 지점에서 건조해져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패티에 한해서는 각 지점에서 직원들이 주문을 받으면 만든다고 하고 이런 부분들이 가게가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로 보임. 5. 잡정보 : - 사진을 보면 교토에서 유명한 "동양정(토요테이)" 가 생각이 나지 않을 수가 없는데 두 곳을 직접적으로 비교해보면 햄버그 스테이크의 중량은 "츠바메 그릴" 이 약간 더 많으나 가격이 100엔 정도 더 비싼 편. 두 곳 모두 시그니쳐 메뉴로 팔고 있는 '호일 스테이크' 의 원조를 찾을때 개업년도로 보면 "동양정" 이 1897년에 개업하였기 때문에 이곳이 원조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츠바메 그릴" 이 먼저 개발해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함. 실제로, "동양정" 에서 관계자가 "츠바메 그릴" 로 찾아와 이 레시피를 전수받아서 자신들의 가게에서 판매를 하기 시작했는데, 당시 레시피를 알려주는 대신 "츠바메 그릴" 은 관서(간사이) 지역에는 가게를 내지 않고, 마찬가지로 "동양정" 역시 관동(간토) 에 가게를 내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했다고 알려져 있음. 그래서 지금도 도쿄와 오사카로 대표되는 관동과 관서지역에 가면 간사이 지역에서는 "츠바메 그릴" 을 간토지역에서는 "동양정" 을 볼 수가 없음. 6. 장점 : - '호일에 쌓인 스테이크' 의 원조 가게라는 가치가 있음. - 양이 적지 않은 편인데다가 햄버그 스테이크로 '소고기 스튜' 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고기를 고기소스로 먹는 말 그대로 '고기' 요리의 중심. - 지점을 막론하고 오픈 전부터 대기줄이 왕왕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지만 가게가 큰 편이라 대기시간이 대체로 길지 않은 편. 7. 단점 : - 런치세트등 일부 메뉴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밥이 포함되어있지 않아 별도로 주문해야 함. 8. 원산지 : - 원산지는 대체로 일본산을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음. "다시마(홋카이도 라우스산), 가츠오부시(가고시마현 마쿠라자키산), 호박(홋카이도산), 가리비(아오모리현 무쓰만산)" 등이며, "치킨 부이용(닭고기 국물)" 은 홋카이도 키타미시의 지하수만을 사용하고 있음. 그 이외 밥에 사용하고 있는 쌀은 니가타현의 '시타다' 에서 재배한 "고시히카리" 품종을 사용하고 있음.

츠바메그릴

日本、〒108-0074 東京都港区高輪4丁目10−26 つばめグリル品川駅前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