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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슐랭
추천해요
2년

가격대 💰💰💰💰 1. 한남동에 새롭게 지어진 고메494 건물에 위치한 스시집입니다. 한남동으로 광역버스를 타고 오가는 분들이라면 오며가며 스쳐갔을곳에 위치해있습니다. 2. 가게는 웅장합니다. 메인카운터는 뮤지컬 무대같기도 하고 터널같기도 한 인테리어이며 보조카운터가 있는 룸이 따로 있습니다. 크기가 크다보니 메인요리사와 보조요리사로 나뉘어지지만 몇번의 방문을 통해 볼때 모두 친절하고 정중한 접객을 보여주었습니다. 3. 이곳의 특징이라면 밥(샤리)의 간이 다른곳보다 강한편인데 이때문에 여기에 적응하지 못하면 다소 호불호가 갈릴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천편일률적인 맛보다는 가게의 개성이 드러나는걸 선호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4. 음식 이외에 대화를 이끄는 능력등 카운터의 요리사부터 정말 빈틈없이 챙겨주는 보조직원들의 접객까지 가격에 걸맞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5. 전체적으로 모난부분없이 입맛에만 맞는다면 잘 적응할것으로 보이나 가게의 규칙상 첫방문시에는 혼밥이 금지되는건 아쉽습니다(단, 첫방문에 요리사의 명함을 받아 그쪽으로 예약하면 재방이후 혼밥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물가상승률보다 가파르게 오른 코스의 가격이 과연 기존 손님들로 하여금 값어치에 맞는 구성이 나올지도 아직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스시 노아야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91 나인원 한남 상가 지하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