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격 : 쥠스시세트(1,840엔/2,380엔/3,240엔/3,780엔), 치라시스시덮밥(1,840엔/2,380엔/2,920엔/4,320엔), 오마카세코스(4,320엔) 등 2. 개업년도 : 1999년 3. 시그니쳐메뉴 : 오징어소면 4. 특징 : -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 운하 근처 통칭 '오타루 스시거리' 에 위치한 스시집. 정해진 코스요금 내에서 오마카세 코스로 진행하기도 하지만 런치에는 런치세트등의 가격으로 가성비가 있는 메뉴가 있어 부담없이 방문하기 좋은 스시집으로도 평가받고 있음. -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은 오타루의 3대 스시집 중 하나인 "오타루 마사즈시(1914년 개업)" 에서 30년간 수행을 하고 현재의 가게를 개업하였다고 함. 인상적인 것은 "오타루 마사즈시" 에서 수행을 할때 가게의 창업자로부터 직접 스시를 배운 제자 2명 중 한명인데 역시 직접 스시를 배우고 독립하여 자신의 가게를 개업한 다른 제자가 건강상 문제로 가게를 폐업한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이곳밖에 없어 더욱 가치가 올라간 상태임. 다만, 이런 외적인 가치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캐주얼한 분위기의 저렴한 가격대로 스시를 제공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는 듯 보임. - 오타루의 유명한 스시집에서 오랫동안 수행을 하고 자신의 가게를 개업하고 오랫동안 운영을 하면서 경험이 쌓인 덕분인지 다룰 수 있는 생선이 매우 많은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실제로 하루에 취급하는 재료(네타)가 약 100여종류라고 함. 다른 가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들도 있지만 '날개줄고기(토쿠비레)'. '핫카쿠(홋카이도 지역에서 잡히는 심해어)' 등도 잘 다루는 편으로 가게한쪽에 주인이 잡아올린 '핫카쿠' 가 있는 것도 인상적이었음. - 가게의 시그니쳐 메뉴는 '오징어소면(이카소멘)' 으로 오징어를 마치 소면처럼 얇게 채를 써서 만들어주는 요리. 같이 나오는 양념장은 간장을 베이스로 '날메추리알' 과 '성게소' 를 섞어서 만든 것인데 채썬 오징어를 찍어먹으면 맛이 매우 독특한편. 이곳은 계란말이에도 성게소를 넣어주는데 전체적으로 성게소의 다양한 활용이 눈에 띄었음. - 스시에 사용하고 있는 재료(네타)는 거의 숙성을 거치지 않고 활어에 가까운 상태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부드러운 식감보다는 쫀득한 식감에 가까워 한국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을 것으로 보임. 5. 장점 : - 가게의 주인인 남편이 스시를 만들어주고 부인이 접객을 하고 있는 전형적인 가정집 스타일의 스시집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내국인과 외국인에 관계없이 매우 친절한 편이었음. - 오타루를 대표하는 곳에서 수행을 한 영향인지 전형적인 '오타루 스시' 의 특징을 느낄 수 있음. * 잡정보 : '오타루 스시' 란 정식으로 통용되는 명칭은 아니지만 이 지역 스시의 특징을 말하는 일반명칭으로 주로 사용되는데 절임이나 생선의 사전작업을 거치지 않고 활어에 가까운 살아있는 느낌으로 스시를 만들어 제공하는 것을 말하며 오타루의 전통적인 스시집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경향이 있음. 6. 단점 : - 밥(샤리)가 일반 스시집에 비해 다소 거친 편으로 민감할 경우 신경쓰일 수 있음. - 성게소를 활용한 메뉴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있는 편인데 이 성게소의 상태가 날마다 다소 편차가 있는 듯 보임. 7. 원산지 : - 된장국에 사용하고 있는 바지락(홋카이도 아바시리산) 을 비롯해 굴(홋카이도 사로마호수산) 그리고 가리비, 우니, 연어, 도화새우(보탄에비) 등은 모두 오타루산을 사용하고 있으나 특성상 원산지는 달라질 수 있음.
八田寿司
日本、〒047-0025 北海道小樽市山田町1−19 八田壽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