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격 : 런치코스(6,655/9,075엔), 디너코스(15,730/19,360/24,200엔) 2. 개업년도 : 2015년 3. 시그니쳐메뉴 : 뚝또(torteau) 4. 가게의 대표(셰프) : 사사키 야스지 5. 특징 : -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화이트톤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가지고 카운터석이 없이 테이블석만 운영하고 있지만 1인 방문도 특별한 제약없이 자리만 있다면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함. 개인적으로도 첫방문부터 이후까지 혼자 간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첫방문부터 이것저것 챙겨주며 매우 친절하게 대해주면서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었음. - 가게의 대표 요리사는 "사사키 야스지" 로 츠지조리학교를 졸업한 이후 일본에서는 "고베 알랑 샤펠" 과 "하우스텐보스" 에서 약 20여년정도 경력을 쌓은 뒤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의 "호텔 드 크리용" 에서 수행을 거치고 자신의 레스토랑을 개업하였음. 또한, 세계적인 권위의 요리대회인 '보큐즈도르(Bocuse d'Or)' 에 출전하여 2008년 일본인 최초로 수상을 하한 기록도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요리사 중 한명. - 레스토랑의 운영 이념은 '건강한 음식을 많이 대접하자' 로 주방이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는데 조리대의 동선을 가게 개업때부터 철저히 맞춘 것은 물론 조리대의 밑에 서랍형 냉장고를 두어 신선한 재료를 조리대 밑에서 바로 꺼내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함. 냉장고를 따로 두었을때의 오가는 시간도 조금 더 줄일 수 없을까 하는 마음에 생각해낸 아이디어라고 하며 손님들은 직접 볼 수 없고, 이 자체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시도를 통해 나름의 철학을 구현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은 느낄 수 있었음. - 가게의 시그니쳐 메뉴는 '뚝또(torteau)' 로 오리구이를 푸아그라로 감싼 뒤 빵으로 덮어 만든 요리. 이 요리를 만들때 나오는 오리의 뼈는 다른 플레이팅에 음식을 고정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함. 겉은 촉촉한 식감과 안쪽의 담백한 식감이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이 메뉴는 런치코스로 방문하더라도 맛볼 수 있고, 기본적으로 거의 모든 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만큼 기회가 된다면 꼭 맛보는 것을 추천함. - 가게의 대표 요리사인 "사사키 야스지" 가 가지고 있는 또다른 철칙 중 하나는 전통적인 방법을 존중하되 새로운 방법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함. 그래서 클래식한 프렌치 레스토랑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버터나 생크림은 실제 프랑스에서 수행을 했을때처럼 아낌없이 사용하는 반면 일본에 있는 레스토랑이라는 특징을 살려 다른 재료들은 일본산 재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음식을 만들고 있다고 함. 예를 들어 깔끔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유자와 영귤(스다치) 등을 활용하는 것인데 특히, 감귤의 경우 일본과 프랑스가 서로 사용하는 방법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적절한 맛을 만들어내는데 있어 많은 고생을 했다고 함. 현재 가게에서 사용하고 있는 감귤은 히로시마현의 브랜드인 '히로시마 레몬' 과 '하루카' 의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음. 그 이외에 비둘기고기와 양고기에 사용하는 양념 역시 히로시마현의 오렌지 브랜드인 '핫사쿠' 의 쓴 부분만을 잘라서 따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고, 특히 소스등에 과일을 많이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함. - 레스토랑을 개업하면서 가장 신경쓴 부분이 프렌치 레스토랑에서는 빠질 수 없는 와인으로 이 레스토랑에서 처음에 와인설비를 갖출때 일본 야마나시현에 있는 '미루키 와이너리(1877년 개업)' 의 자문을 거쳐 설비를 갖췄다고 하며 그래서 그런지 단순히 종류뿐 아니라 퀄리티에 있어서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음. 6. 장점 : -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유명한 대표 요리사와 함께 상당한 수준의 프렌치를 접할 수 있으나 이런 것들에 비해서는 예약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 편. - 일본의 식재료를 활용해 정통 프렌치를 표현하고 있는 것은 적어도 오사카에서는 뛰어난 수준이라고 생각되며, 런치코스의 경우 음식의 구성을 고려하면 가성비도 뛰어난 편. 7. 단점 : - 특별히 꼽을 단점은 없지만 한가지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면 다른 레스토랑에 비해 드레스코드가 상대적으로 엄격한 편으로 반팔티셔츠와 샌들등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 입장이 금지됨. - 다른 코스들은 상관이 없으나 디너코스의 24,200엔 코스의 경우 5일전까지 사전예약이 필요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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