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에서 아주 인기있는 낙지칼국수집이에요. 칼낙의 원조라고 하며 여기가 본점입니다. 주말에 방문했고, 아니나 다를까 무려 67팀 대기중이었어요. 대기만 2시간 정도 걸려서 그사이 대릉원 및 천마총, 첨성대 둘러보고 왔습니다. 직원 추천 메뉴 - 신라칼낙지 - 감자전 새빨간 비주얼이 일단 압도합니다. 색에 비해 맵진 않고 적당히 칼칼, 은은한 불향에 후추맛이 강했고 감칠맛이 느껴지되 약간 짰습니다. 칼낙하면 떠올릴 수 있는 맛이었어요. 맛 없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낙지는 오버쿡된듯 좀 질겼어요. 추가비빔밥도 주문했어요. 1인 1메뉴에, 칼낙은 최소 2인분 주문이라 성인 여성 두명이 먹는다면 비빔밥까지는 아주 배부를듯 해요. 칼낙 소스를 부어 비비는 거라 맛은 칼낙 그대로의 맛이었어요. 감자전은 맛있다고 하는데 배불러서 못 시킨 ㅠ

신라제면

경북 경주시 첨성로81번길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