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여기가 본점일 거다. 언제부턴가 길에서도 보이고, 배민에서도 보여서 시켜먹어봤는데 꽤 맛있었다. 처음 먹은 게 약 2달 전인데 음... 그때가 훨씬 맛있었음. 오늘은 국물이 너무 묽고 많았다. 배민 리뷰 찾아보니까 사장님이 겨울이라 춥다고 국물을 낭낭하게 해주신다고... 원하면 졸여준다고 써놨던데 그걸 미리 못 봐서 ㅠ 쫄면사리는 호기심에 시켜봤는데 따로 와서 간도 잘 안 스며들고, 그냥 좀 별로였다. 국물도 밍밍해서 손이 안 갔음. 여기는 후기 쓰겠다 하면 사이드를 하나 공짜로 준다. 양념감자 옴뇸뇸! 전체적으로 떡 상태가 좋고 은은하게 매운 맛이라서 매력적이다. 나는 엽떡 신전 외에 마음에 차는 배달 떡볶이를 못 먹어봤는데, 여기는 다음에도 또 시킬 것 같음. 무엇보다 떡볶이 11000원으로 다른 곳보다 좀 저렴한 편이다.
밀방떡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61 발산파크프라자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