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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타츠키치에 또 갔다.. 흡연가능좌석으로 가고 싶었는데 30분정도 기다려야 한대서, 그냥 비흡연으로. 전과 같은 자리였고 같은 셰프님이었다. 전처럼 조개, 시소를 싫어한다고 말했다. 주류는 메뉴를 읽을 수 없어 셰프님께 사와,, 했더니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다. 어설픈 한국어로,,! 그래서 라임사와 레몬사와 체리사와를 시켰다. 체리사와는 자쿠라,,, 에,,, 후르츠 사와? 하셔서 그냥 한 번 시켜봤는데 체리맛이었음. 다 맛있었다! 사와 최고! 쿠시카츠는 뭐 말할 필요도 없이 최고였다. 그사이에 셰프님 한국어가 더 는 것 같았다. 내 최애는 저 아스파라거스인데 즙이 쭈욱 나올 때마다 넘넘 행복했다... 전과 비슷한 것들이 나왔고, 셰프님이 내가 초반에 막 달리니 막막 빠르게 만들어주시다가 뒤로 갈수록 천천히 만들어주셔서 느긋하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평소라면 절대 안 먹었을 이것저것을 먹을 수 있다는 게 또다른 재미(이런 게 또 맛있다,,) 바로 이 두가지가 오마카세의 장점인 거 같다. 아무래도 서울 가기 전에 한 번 더 가야겠다.... 갑자기 또 미친듯이 먹고 싶어.. 아 그리고 비흡연으로 가도 담배 피우고 싶으면 흡연쪽 가서 피우면 된다

新宿 立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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