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임자크림이 맛있다더니 스콘과 함께 먹어도 그냥 퍼먹어도 맛있는 진한 크림이었다. 까눌레는 캐러멜, 바닐라도 비린내 하나 없이 겉바속촉 좋은 까눌레였지만 애초에 베이스부터 따로 만든다는 차 베이스 까눌레가 인상적이었다. 말차를 베이스에서부터 진하게 넣어서인지 향이 우선 진했고 다른 제품보다 속이 더 촉촉해서 단단한 겉과 한결 조화로웠다. 마들렌은 레몬 아이싱과 말차로 위와 비슷한 차이가 있었고 마들렌 자체는 촘촘하고 무거워서 잘라 먹어도 형태가 무너지지 않았다. 스콘은 살짝 부숴지는 고소한 형태.
꼬모윤
경기 남양주시 다산중앙로123번길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