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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숑
추천해요
4년

1964년도 여관을 개조한 카페. 조명 바뀌는 시간이 따로 존재할 정도로 이곳저곳 섬세한 장치들을 숨겨두었다. 공간만 둘러봐도 독특한 곳. *화장실 거울을 잘 보세요! 커피와 디저트도 맛있었다. 브사 커피와 브사 라떼는 둘 다 우유와 시나몬이 들어간 커피지만 브사 커피는 덜 달아 시나몬향이 더욱 진했고 라떼는 미숫가루처럼 고소하고 두꺼운 단맛이 있었다. 테린느도 가끔 생각날 맛. 치즈는 요구르트에 가까운 쪽, 홍차는 말차와 살짝 헷갈리는 맛이었지만 어느쪽이든 단맛보다 향이 강했고 시간이 지나도 무너짐 없이 식감이 좋았다.

브라이트 사이드

서울 종로구 보문로7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