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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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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1층은 넓은 테이블, 2층은 룸으로 이루어져있다. 차가 없으면 다니기 힘들다보니 지하 주차장도 있다. 학회나 모임 등의 뒷풀이 장소(대접)로 훌륭하다. 서버는 모두 친절하고 메뉴도 다양하지만 전체적으로 다 비슷한 맛이 난다. 백짬뽕은 신선한 해물과 양파가 그릇의 반 이상 채워져 있는데다 전분이나 찹쌀가루가 들어갔는지 무척 진하고 걸쭉한 국물이 인상적이었다. 면은 무난한 맛. 칠리새우는 칵테일 새우를 튀겼고 양념은 달았다. 탕수육도 마찬가지였지만 파인애플 덕에 좀 더 재미있는 단맛. 깐풍기는 약간 매웠는데 역시 달았다. 차는 연한 편이어서 전체적인 맛을 잡아주는데 실패한 편이었다.

부용

경북 경주시 현곡면 금장1길 3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