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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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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실패도 성공도 아니지만, 을지로에서 와인을 마시면 이 정도일 거라는 암묵적인 합의가 있는 것 같다. 와인이 맛나고 좋았느냐 하면 전체적으로 덜 된 느낌이었지만 그 공간에서 신나게 웃으며 대화하는데 포인트가 있었다. 음식도 비슷. 파스타는 달큰하지만 가벼워서 감칠맛이 부족했고 가지튀김은 시간이 갈수록 빠르게 눅눅해져 처음의 달고 고소한 맛이 소중했다. 샤퀴테리 플레이트가 가장 느긋하게 즐길 수 있었던 메뉴. 내부 화장실, 공용

곡성

서울 중구 수표로10길 20 삼화칼라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