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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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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향을 살리는 방식이 매력적이었고 이를 위해 메뉴들이 다 촉촉해서 좋았던 오스테리아. 시즌이 바뀌면 재방문해보고 싶은 곳. 로메스코 소스에 가지 거품을 올린 촉촉 문어와 페이스트리처럼 쌓아올려 감태를 얹은 감자구이 딜향을 무척 향기롭게 살린 봉골레 보리라는 두 글자만 기억나니 아마도 보리굴비에 보리새우를 오래 오래 끓여 고소한 맛을 진하게 낸 소스를 얹은 메인과 오리가슴살을 촉촉하게 구워 소스를 얹은 메인. 직접 만든듯 불규칙한 식감이 매력적이었던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단맛이 적고 바닐라향이 진해서 좋았던 크림브륄레. 캐치테이블 예약.

오스테리아 리오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5길 50 대명빌라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