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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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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두툼하고 무거운데다 짜고 단 파이라 맛있고 양이 많으니 향도 진하다. 다만 그래서 전체적으로 둔탁하고 뜨거운 온도가 매력의 정도를 좌우할 것 같았지만, 다 식고 매진 직전의 파이를 먹어서 그런지 굳이 다음에 서둘러 달려갈 것 같지는 않았다. 나무 중심의 공간은 다소 어둡고 따뜻한 조명을 써서 편안한 느낌이었고 공간이 넓어 사람이 많은데도 밀집된 느낌은 없었다. 주중 낮에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면 더 좋을 법한 곳.

진저 베어 파이샵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43-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