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6시 웨이팅 등록, 2시간 뒤 입장 하지만 주변에 수산시장도 있고 등대나 바람의언덕, 도깨비 테마파크, 오징어순대나 튀김과 강원도에서만 파는 맥주들 취급 가게도 있어서 슬렁 슬렁 느긋하게 구경하면서 게를 실제로 갈아넣었다는 게 빵도 먹어보며 시간 보내기 좋았다. 문어만 튀긴 문어탕수육, 탕수육과 문어를 섞은 메뉴가 따로 있는데 문어+탕수육은 매진이 빠른 편. 문어탕수육은 우선 튀김이 바삭바삭해서 문어가 약간 질기게 느껴지더라도 고소하고 촉촉해서 좋았다. 소스는 단맛이 적고 야채가 많아 튀김과 잘 어울렸다. 짜장은 무난. 천장이 높고 공간이 넓어 소리가 적게 울리는데다 서비스가 빨라서 괜찮은 경험이었다.
거동 탕수육
강원 동해시 일출로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