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탕김탕, 상도동 : 피자치즈 탕수육 김치치즈 탕수육 공주에서 시작되었다는 피탕김탕. 처음 생겼을 때는 안에 들어가는 김치가 너무 너무 맛있어서 1주 1김탕 했는데 그것도 다 지나간 이야기. 여전히 맛있지만 전처럼 자주 생각나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대학교 앞 추세에는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가격과 양이고 그걸 생각하면 개중 훌륭한 탕수육 전문점. 늦은 오후에 문을 연다. 매장에서 먹을 수도 있지만 배달 중심. 대자 김치치즈 탕수육이 24,000원인데 성인 5명이 모여 반 밖에 못 먹었다. 상상 이상으로 엄청난 양에 주의. 2018년 9월의 피탕김탕은, 돼지고기 질이 좋아졌고 튀김을 동그란 형태로 바꿔 먹기 편하게 만들었다. 야채의 양이 어마어마해 전에 비해 속이 좀 편하고 김치맛은 많이 약해졌다.
피탕김탕
서울 동작구 상도로37길 8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