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재료들의 신선도와 두툼함, 선명한 맛에는 늘 감탄. 스시 외에도 전복죽, 회덮밥도 꽤 인기 있는데 스시와 같은 맥락. 대체 어떻게 그 가격에 좋은 재료를 듬뿍 넣어 깊은 맛을 내는지 궁금할 정도. ABC 코스는 개수의 차이일 뿐. B 코스를 먹었다. 점심이고 줄이 너무 길어서 속도가 빠른 편이었지만 어쨌든 초밥은 최대 두 개 까지만 대기하는 시스템. 흰살 생선~참치(방어 포함)까지는 맛있다고 고개를 끄덕이는 정도. 이후 시소 한 장을 깔고 위에 올라간 한치, 아마애비, 참치 군함말이, 전복까지 빠르게 달려가면서 매번 쉼없이 황홀.
마루스시
서울 동작구 상도로37길 7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