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없는 건 아닌데 엄청 맛있다고 할 수도 없는 그런 곳 술은 진짜 맛없습니다...이렇게 기분 나쁘게 미묘한 하이볼은 처음이고 지금 생각하니 레몬도 안 넣어주고 탄산수에 맹물 섞은듯ㅠㅠ 안주 양이 그리 많지도 않은데 한 플레이트 먹는 데 5분컷이고 기다리는 데엔 최대 30분이라면...? 혼자 조리하는 업장이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까진 알겠는데 그렇다면 굳이 이렇게 많은 메뉴를 커버할 필요가 있나...? 게다가 레몬사와(7,500원) 떨어졌대서 유자사와(6,000원)로 바꿨는데 나중에 정산하다보니 계산은 레몬사와로 들어갔다는 것을 깨닫고 허허 웃으며 인당 자릿세 500원 낸 셈 쳤다 다시는 안 갈래요
텟판 타마고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6길 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