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과 좋음 사이. 맛도 괜찮고 양이 정말정말 많은 곳입니다. 여자 혼자가서 밥 메뉴 시킬 경우 밥 다 먹고나면 정말 목 끝까지 차오르는 느낌일 때가 많아요. 혼밥을 많이 해서 다른 요리메뉴는 먹어보지 못했는데 삼선볶음밥(9.0)과 간짜장(6.5)을 자주 먹게 됩니다. 볶음밥은 딱 고슬고슬한 중식 볶음밥의 정석이에요! 간짜장의 짜장은 다소 짤 수 있어서 적정량을 기호대로 넣는 게 좋습니다. 물론 주문할 때 덜 짜게 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어요. 삼선울면 국물은 혼다시의 익숙한 맛이 나서 제 취향은 아니었고 이곳의 짬뽕국물도 이 맛이 많이 나서 제 입맛엔 안 맞았어요. 기회가 되면 요리류도 먹어보고 싶네요.
만춘원
서울 양천구 은행정로18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