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당동 중국집 취애루 배달하지 않는 중국집이다. 원래 고깃집이었던 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좌석이 모두 좌식테이블이다. 3명이서 세트2번 (탕수육 +옛날짜장+짬뽕 21000원) 먹었는데 양이 꽤 많다. 짜장이 많이 달지 않고 춘장향이 더 많이 나서 개인적으로 좋았다. 짬뽕도 매운 걸 못먹는 나에게 딱 좋̆̎은̆̎ 정도로 맵고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아서 괜찮았다. 탕수육은 소스맛이 좀 많이 새큼했는데 고기 튀김이 너무 딱딱하지 않아서 괜찮았다. 식사 후에 깐풍새우를 포장해왔는데 깐풍새우는 내 취향이 아니었음 다음에 요리 시킬거면 크림새우나 다른 메뉴를 시키지 않을까. 전체적으로 맛이 나쁘지 않아서 가깝기도 하니 종종 갈 것 같다.
취애루
경기 군포시 산본로197번길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