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박스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인테리어, 방갈로 볼풀장, 트릭아이뷰지엄까지 놀 거리가 많은 카페. 남친하고 가볼까 하다 언니랑 다녀왔는데, 여자들끼리 가니 맘 편히 망가진 모습으로 사진을 찍고 놀 수 있어 더 좋았음. 어릴 때 이후로 볼풀장은 정말 오랜만이라, (나이를 잊고...) 들어가서 공 양손에 하나씩 들고 볼에 갖다 댄 뒤 사진 찍어 달라고 했다가 공으로 한대 얻어 맞고ㅋㅋㅋ 트릭아이 뮤지엄에서 ... 더보기
코코넛박스 카페
서울 마포구 홍익로3길 20
#진미통닭 수원 통닭거리에 있는 통닭집. 1981년부터 영업을 시작. 매장도 크고 좌석도 많아 홀을 이용하기에도 좋아 보였음. 후라이드, 반반, 양념통닭, 통닭이 있는데, 반반으로 포장 주문. 주로 먹는 프차 치킨과는 다른 느낌이라 식기 전에는 색다르게 먹기 괜찮단 생각을 했는데, 영화 보며 천천히 먹어서 그런가...? 양념은 소스에 가려져서 몰랐는데, 후라이드는 식으니 닭비린내가...ㅠㅠ 그래도 닭똥집이 같... 더보기
진미통닭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800번길 21
#사랑방칼국수 작년 여름 복날 즈음 여자들끼리 백숙백반 먹으러 간 사랑방칼국수. 68년부터 영업을 한 오래된 노포. 여자 4명이서 시켰더니 은쟁반에 삶은 닭이 꽤 푸짐. 닭은 촉촉하니 야들야들 부드럽게 잘 삶아졌는데, 잘게 찢어 육수에 넣고 밥 말아 먹으니 맛있었음. 소스에 찍어 먹는 것도 좋았고. 육수가 되게 구수하면서도 은은한느낌이었는데, 나는 닭육수가 좋았는데 같이 간 친구들은 또 칼국수 국물이 더 좋다고. ... 더보기
사랑방 칼국수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46
#연남동벚꽃집 주말에 연남동 나왔다 커피 마시러 간 집. 숲길 산책 코스에 이 카페가 있어서 한번 가보고 싶긴 했었음. 입구에 큰 대문이나 벽이 없어 앞을 지나가다 보면 안이 보이는데, 뭔가 가게와 나 사이에 가로막는 게 없어서인지 되게 개방된 느낌? 지나가다 한 번 들어와 봐 하는 느낌이라 이상하게 시선이 가는 곳이었음. 내부는 아기자기. 주말에 갔더니 사람이 많이 좀 복작했음. 내가 주문한 라떼와 남친의 밀크티 ... 더보기
연남동 벚꽃집
서울 마포구 동교로29길 50
#탄드르하우스 우즈벡 화덕빵을 맛볼 수 있는 곳. 매장도 있지만 택배로 주문해 봤는데, 빵들이 엄청 큼직큼직한데 가격이 3,500원으로 엄청 저렴. 요즘 빵을 직접 만들어 먹고 있었는데, 역시 사 먹는 게 훨씬 이득이란 생각을 하게 만든 사이즈와 가격이었음. 이것저것 안 들어가니 엄청 담백했는데, 그냥 먹는 것보다 따뜻하게 먹는 게 쫄깃함이 더해져 훨씬 맛있었음. 달달 쫜득한 바클라바도 맛있었고, 안에 크랜베리를 넣... 더보기
탄드르 하우스
인천 연수구 함박로 65
#충남미림 12월 초 회 먹으러 간 노량진수산시장. 어딜 갈까 하다 제일 먼저 형제, 전라상회를 갔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 충남미림이 줄은 있었지만 괜찮을 것 같아 이쪽으로 왔는데, 주문 후 30분 후에 찾으러 오는 거였음. 인어교주해적단 제휴점포라 쿠폰을 쓸 수 있어 알차게 이용. 여자 세명이 먹을 거라 대광어, 연어, 대방어가 나오는 대방어모듬회 중을 주문했는데, 이날 수산시장에 사람이 너무 많아 예약을... 더보기
충남미림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