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박살찡
추천해요
8년

챔치 콜? 하면 다들 당연히 여기 가는줄 안다. [서울/마포구] 모듬 1인 삼만팔천원 주문. 샐러드, 죽, 장국, 무조림이 깔리고 뒤이어 참치 타다끼, 콘치즈가 나오는디 타다끼는 살짝 비렸으나 실한거로 넘어가고. 콘치즈는 참치집 콘치즈중 제일일세 참치 첫판의 부위는 평범한데 해동 상태가 매우 좋아서 요시! 뒤이어 나온 무조림은 맵쌀했다 참치 두번째판(두번째 사진) 슬슬 좋은 부위 나오구요? 담으로는 참치 초밥이 나왔는데(세번째 사진) 원래 이런데서 주는 초밥은 안묵는다. 알자네 이거나 먹고 배나 채워라 허고 준다는것. 근데 좌우로 중뱃살 포진해서 맛이나 보자 했더니 아주 참한거 있지. 기름치가 아닌 진짜 메로 구이도 나왔고(아주 작았지만) 계란찜도 물계란찜이 아니라 이야 이거~ 싶더라. 중반부부터는 뱃살 위주로 퍼주는데 빠에서 먹어 그런가 팁 요구 없었고. 좀 으슬허다 싶으니 누룽지탕이 나오는데 뱃속 뜨끈하니 좋더라고. 와중에도 참치는 계속 나오고.. 이때쯤 배불러서 쥐쥐치고 인자 후식 달라구 혔다. 튀김이랑 탕 나오구 마끼/알밥중에 고르라는데 알밥 택. 야덜은 무난무난. 자알 묵었다. 첫 방문인데도 싼마이 부위만 주는것이 아이고, 해동도 매우 좋았숴~ 곁들이 음식도 허투루 내지 않는거 있지?

신경섭의 인생참치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4길 23 루체브릿지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