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즐기기에 나쁘지 않았던 곳. 식전빵과 곁들이는 올리브 페스토가 너~무 맛있다. 기대감에 잔뜩 부풀어 시그니처인 문어 파스타를 왕 물었더니 달콤하고 은은한 토마토 향미와 문어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우수한 맛을 냈다. 이거 먹으러 가볼만 하다. 근데 그 뒤로 따라오는 메뉴들은.. 뇨끼는 쫀득함이 부족했으며 평범하고 무난한 느낌. 닭다리살스테이크는 비주얼에만 너무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닐지? 가니쉬와 소스가 조금 따로노는 느낌이라 아쉬웠다. 고기가 식사에 꼭 있어야 한다면 다른 메뉴를 추천. 또 가보기야 할 것 같다. 다른 메뉴를 좀 더 즐겨볼 의향이 있음.
비스트로 네오
대전 서구 계룡로553번안길 31 산호드림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