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초반당 요즘은 맛집을 찾는 것도 귀찮고, 홍대는 가는 것만으로도 확실히 에너지 소모가 많아요. 그래서 매번 가는 데만 가는데 미분당옆에 공사하던 곳에 초반당이 생겼군요. 저녁영업 오픈인 5시에 가서 조용히 한그릇 했어요. 카이센동은 예전부터 무척 좋아하는 메뉴기도 하고, 일단 적당한 가격에 깔끔하고 다양한 해산물을 맛있게 담아내서 좋았어요. 특히 닭껍질 구이가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가게된다면 닭껍질덮밥을 먹어볼 생각입니다.
초반당
서울 마포구 서강로9길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