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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비
추천해요
7년

김해 삼일뒷고기, 13년쯤 단골집 물론 서울 생활하면서 못다닌지 오래지만 여전히 페이보릿 뒷고기가게. 13년전엔 1인분 2500원이었는데 이젠 4500원이다. 2인도 3인분부터 시작하지만 고기 삼인분, 소주한병, 볶음밥 2인분, 국수 한그릇까지 25000원이면 된다. 물론 옛날엔 11000원 들고와서 두사람이 배불리 먹었고. 뒷고기는 학설이(...) 분분한데 삼일 뒷고기에선 돼지 머릿부분의 여기저기를 쓰는 걸로 알고있다 마약보다 중독성 강한 간장양파와 바싹 구워 세상 고소한 비계를 먹으면 눈물이 다 난다. 오랜만에 화이트(소주) 마시고, 볶음밥이 간이 세게 되어서 계산할때 이모님께 넌지시 짜더라 얘기하니 미안해하시며 볶음밥 값은 빼주셨다ㅠㅠ. 이렇게 배불리 먹고 2만원만 내고 돌아오니 미안한 마음이 든다. 김해에서는 뒷고기를 먹어야하고, 추천하는 뒷고기집은 단연코 여기임. 참고로 허영만 식객2에도 소개되었다.

삼일뒷고기

경남 김해시 전하로 277

ɴᴏᴏʜɪᴢ

와아 뭔가 감탄사 밖에 안나오는 곳이네요 여러모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