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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다 보니 그냥 라면집 카레집처럼 이용했지만, 사실 롤리폴리꼬또 cave 는 문화체험 공간도 겸하신다는... 어제 좀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2층에 전시되어있는 (8월초까지였던듯) 토마토 농장 <그래도팜>에서, 아름답고 독특한 풍미의 순종 토마토 (에어룸 토마토)들과 이들을 키워낸 토양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마토를 맛보고 피자도 만들어 먹는 일종의 워크샵인 [인사이트 트립]이 진행되었습니다. 마트 토마토의 짜릿한 단맛을 좋아하신다면 좀 아쉬우실 수 있는데요, 정말 품종별로 풍미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방울토마토보다 큰토마토를 좋아하는 저는 행복했습니다 😇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까지 토마토에 페어링 되는 걸로 공수해 오셔서 정말 맛있었어요! 사족) 강연 중간에 끊고 들어와서 뭔 일본 토마토가 훨씬 맛있고 어쩌고 킹받는 헛소리 하시는 일빠분 있었는데 사장님이 동의 안하셔서 혼자 속으로 안도했다. (사장님은 퇴비 만드는 비법 일본서 배워오신 분이라 어느쪽에 치우쳤다 보기 어려움) 채소상품의 맛과 향보다 외양을 먼저 따지며 토마토 맛이 평이하기로는 한일 둘다 별차이 없댄다 흥

롤리폴리 꼬또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51길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