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메뉴판 더듬다가 오른쪽에 대문짝만하게 런치세트를 보고 어어어어 저거요...! 해서 A세트 (우육면, 군만두 2pcs, 9500₩) 주문. 추천하는대로 만두한입 국물한입 면 먹고 국물에 고수랑 양념 풀어서 먹었다... 만두가 겉바속촉 살살 녹고 우육면은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1/3쯤 먹다 매운양념 1티스푼정도만 풀어서 마저 먹었다. 면은 평이했고 양념보단 고수를 넣어야 느끼하거나 질리지 않게 잘 넘어가는 것 같다. 대만에서 먹어본 우육면과는 확실히 다르긴 다르다. 향신료 향이 나지만 홍콩 현지보다는 덜 넣었겠지...? 아무튼 나는 좋았다. (손님이 거의 없을때 가서 매끄럽게 진행됐음)
란콰이펑 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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