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석갈비 투어의 시작 봉피양. 후술할 곳과의 차이라면 데이트 느낌의 고급스러운 매장이다. 인테리어가 어둑어둑하고 프라이빗한 느낌을 주고 서비스 응대가 활발한 편. 한돈돼지갈비를 2개 주문했는데 1인분에 19000원으로 가격이 상당하다. 일단 갈비라고 되어있지만 완전히 구워져 나오기 때문에 석갈비라고 하겠다. 밑에는 화로를 놓아주고 잘 구워진 갈비를 서빙한다. 통마늘과 버섯 등도 구워져 함께 들어있다. 갈비는 양념이 진하지 않지만 잘 배어있으며, 자극적이지 않다. 250g이라고 하는데 뼈 무게가 있어서 양이 많진 않다. 공깃밥이 2000원으로 좀 선 넘는다 싶은데 된장찌개가 5000원으로 공깃밥 1개가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된장찌개도 많지 않아 밥 2개 먹기에 조금 부족했다.
봉피양
세종시 도움8로 91 세종마치 1층
디영 @yjy930712
헐 갈비 비주얼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