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좋은 카페.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메뉴도 다 맛있다. 미숫가루바닐라쉐이크는 굉장히 부드럽고 많이 달지 않지만 재료가 재료인지라 뱃속이 그득찬다. 이름을 까먹었는데 저 케익이 굉장히 맛있었다. 위에 올라간 얇은 초콜릿 토핑이 바삭하고, 전체적으로 초코맛이 달지 않게 진하다. 맛있어서 두번째 방문에도 또 시켰는데, 많이 녹지 않은 상태였다. 일행과 해당 이야기를 하는데 사장님이 들어버리셔서ㅠㅠ 서비스로 쿠키를 두 개 주셨다. 들으시라고 한 건 아닌데 죄송... 그 와중에 땅콩쿠키가 넘나 고소해서 취향 저격이었다.
이희원 커피 로스터즈
세종시 남세종로 450 보람빌딩 112,11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