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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림이
추천해요
3년

낮에는 브런치, 저녁에는 펍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이다. 일요일 점심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나 많았다. 메뉴는 그렇게 다양하지 않은데 토스트와 에그베네딕트를 비롯한 브런치류가 주류를 이루고, 파스타, 리조또, 필라프는 구색만 맞추는 정도였다. 훈제연어 에그베네딕트와 핫치킨 필라프를 주문하여 보았다. 모든 주문이 탭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이 특이점. 훈제연어 에그베네딕트는 연어의 은은한 훈연향이 좋았으나 개인 취향으로는 위에 올라간 계란이 조금은 더 익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노른자가 완전히 주르륵 흘러내리는 정도. 핫치킨 필라프는 무난하게 매콤하고 간도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여기는 오히려 오믈렛이 조금 덜 익었으면 더 좋았겠다. 중간중간 페페론치노가 작은 사이즈로 들어 있는데 모르고 싶으면 대단히 곤욕스럽다.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브런치 하나당 아메리카노 한 잔을 1,000원에 주문할 수 있다.

모루

세종시 보듬3로 8-37 원프라자 1층 115호

디영

요기 마시떠 담에 딴것두 먹어보고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