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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림이

추천해요

2년

세종시에만 지점이 두 개 있는 걸 보니 전국적으로도 정말 엄청나게 많이 있을듯한 마라탕 체인점이다. 상당히 눈길을 끄는 쿵푸 캐릭터가 인상적이고 스푼이나 렌게 대신에 국자 같은 것으로 먹는 점이 특이하다. 이게 정통 중국 식인 건지는 모르겠음ㅎㅎ 그릇도 뭔 세숫대야처럼 깊고 크다. 혼자 가서 두 번이나 먹었는데 다른 마라탕 체인점에 비해서 비교적 재료 선택의 폭이 넓은 듯하다. 다른 곳에서 잘 못 본 오징어 등의 재료도 있으며 국물이 생소한 맛이다. 마라나 땅콩보다는 고춧가루의 칼칼함이 강조된듯한 맛? 한국인들이 좋아할 것 같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블로그 리뷰에서 맵다는 경고를 무시했다. 처음 가서 2단계를 주문하니 진짜 너무 매워서 요구르트 없이는 다 못 먹었을 것 같다. 두 번째 갔을 때는 경험을 살려 1단계로 시켰는데 다른 곳을 2단계 정도 맵기인듯.

탕화쿵푸 마라탕

세종시 한누리대로 287 세종포레뷰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