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유명한 부여맛집인데 주말에 운좋게 방문했다. 사람이 많아 운없으면 못 먹는 수도 있다고. 시장에 위치해 있어 공영주차장은 있지만 자리가 부족하다. 옛날 통닭 중에서 수준급인 맛이다. 바삭한 껍질은 그렇게 짜지 않으면서 독특한 고소함이 있어 중독적이다. 속살은 매우 촉촉하고 부드럽다. 짜지 않아서 먹다보니 살짝 느끼했는데 오이소박이와 사이다가 곁들여지니 더 맛있다. 양도 많은 편으로 케익을 먹고 간 두 명이서 한 마리를 다 못 먹었다.
시골통닭
충남 부여군 부여읍 중앙로5번길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