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에 대놓고 안친절하다고 써있는데 느낀 바로는 그냥 사장님이 숫기가 없는것 같다. 물건을 탁탁 놓고 말수가 없는 정도? 크게 불쾌하지는 않았고, 일본식 요리와 같이 한잔 즐길 수 있는 주점이다. 동문시장 인근에 있지만 관광객보다도 뭔가 인근 주민들이 더 많이 이용할 것 같은 느낌이다. 여행지에서 독특한 경험을 쌓고 싶다면 방문해볼만 하다. 상당히 협소한 매장의 내부 인테리어는 조금만 더 갔으면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현했을 것 같은 희한한 소품들과 장식으로 어지럽다. 신청곡을 써서 놓으면 틀어주시는듯. 야끼소바와 오코노미야끼를 주문했는데 기본에 충실한 편이며 토핑을 더 추가할 수 있다.
데코보코
제주 제주시 관덕로17길 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