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자연 느낌의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대형마트 내에 있어서 장보다 이용하기에 용이하다. 샐러드바가 풍성해서 내가 가장 좋아하던 샤브샤브집이었는데 샐러드바를 축소한 대신 샤브샤브와 스키야끼를 14,800원에 무한으로 먹을 수 있게 재탄생했다. 이 무한이라는 말 안에는 고기도 포함되어 있다. 예전 샐러드바보다 더 좋아졌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여전히 샐러드바에서는 채소, 볶음밥재료, 면, 소스, 간단한 디저트를 제공한다. 일단 샤브샤브를 먹을 건지, 스키야끼를 먹을 건지 택1하는데 거기에 맞춰서 다른 모양의 냄비가 제공된다. 이 가격에 무한인데 대단한 맛집의 스키야끼를 기대할 것까지는 아니지만 채소와 고기로 나름대로 구색을 맞추고 있고 날계란을 찍어먹게 제공한다. 곤약이나 두부, 표고는 없고 고기와 돼지고기를 각각 샤브샤브, 스키야끼용으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원하는 고기 종류를 얼마든 가져다 먹을 수 있었고, 스키야끼용으로는 돼지고기가 더 맛있었다. 중간중간 소스와 야채를 추가해가며 먹었고 볶음밥은 직원분이 도와주신다. 일단 가성비가 너무 넘사벽으로 뛰어나고 매장도 넓고 쾌적한 편이라 한번쯤 이용해볼 것을 추천한다!
바르미 샤브샤브 앤 칼국수
세종시 절재로 154 세종홈플러스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