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생일 기념 가족들끼리 외출했을 때 먹은 것. 사진 속 음식 이름은 마라룡샤라는 것 같다. 맛은 가재는 가재 맛이었고, 새우는 새우 맛이었고 다른 많은 요리들처럼 소스맛이 중요한 것 같다. 가재라는 게 사실 특별한 맛이 아니기 때문에 요리 자체는 그렇게 훌륭하다 생각이 안들었지만, 이 다음에 나온 인절미 탕수육과 가지 요리, 알짬뽕 등은 꽤 맛있게 먹었다. 마라룡샤 후에 나온 요리들은 나오자마자 먹느라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가격이 약간 있는 곳이지만 서비스가 괜찮고, 뷰 자체도 나쁘지 않고 노키즈존도 아니기 때문에 안산에 살거나, 가족 단위로 안산에 왔는데 정말 마땅히 갈 곳이 없다고 하면 와볼만 한 것 같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어느 요리를 시키든 기본은 하기 때문이다. 이걸 먹기 위해서 안산에 올 정도는 아니다.
아리원
경기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251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