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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y
5.0
6개월

제주 오면 항상 묵는 한적하고 단정한 숙소에요. 모든 동선을 위미에서 시작하게 만드는 주인공입니다. 1층은 돌담 곁이라 좋고, 2층은 해풍에 흩날리는 나뭇잎 곁이라 좋아요. 쾌적한 침구 세팅과 곳곳에 숨은 소품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정갈하게 차려주시는 아침상과 근처 태웃개까지의 산책 코스가 잘 어울려요. 다양한 책과 만화가 준비된 살롱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멍때리면 그렇게나 좋아요. 신청하면 밤에 영화도 틀어주십니다.

비로소433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510번길 7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