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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만 보는 직원이 없는지 들어가서 빈자리 앉았다가도 나중애 직원 나와서 네이버 예약인지 물어보는데 심지어 아니면 다시 일어나야했다. 아직 추운데 활짝 열어놓은 문은 요청해도 닫아주지를 않고 고객에게 요청사항이 뭐이리 많은지 메뉴 주문전에 이건 이렇고 저건 저래요 하고 적어둔게 많아서 시작부터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다. 주문한건 피스타치오 김 파스타, 로제라자냐, 포르케타 애플 플레이트 세 가지. 음식이 하나씩 나오고 큰 시간차를 두고 나온다. 첫 파스타 다 먹으니 다음 메뉴가 나왔다. 처음 먹은건 피스타치오 김 파스타. 오일베이스인데 생각보다 꾸덕하고 피스타치오 김 페스토 얹어나와서 직접 섞어먹어야한다. 나름 레어한 조합에 맛있어서 이거는 만족. 포르케타는 포르케타만 나오는게 아니라 페이스트리 위에 포르케타 얹고 사과콩포트랑 토마토 등등 해서 세 피스 나오는데 밸런스가 별로 좋지 않아서 그냥 따로 먹는게 제일 나았다. 마지막으로 로제라자냐 나왔는데 그냥 기대한 맛이 나와서 무난했다. 예전에 갔었던 기억이 좋아서 오랜만이 갔지만 그다지 만족하지 못해서 아쉽다.

봉심식당

서울 종로구 대학로11길 38-10 1층